호남 서해안 지역 대설주의보

입력 2010.12.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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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부터 눈이 내린 호남 서해안 지역에 현재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전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희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어젯밤 늦게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호남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고창과 정읍, 부안, 그리고 전남 영광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전북 고창 4센티미터를 최고로 정읍 3.2, 부안 1.8, 전남 영광 2센티미터 등입니다.

이번 눈은 내일까지 호남지역에 3에서 10센티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닐 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도 영하 5도에서 8도까지 전 지역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진안과 무주, 장수 등 4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고창과 부안, 여수와 목포 등 호남지역 9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교통혼잡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설차량 백24대와 공무원 백5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는 한편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전주기상대는 오늘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다며,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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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서해안 지역 대설주의보
    • 입력 2010-12-15 06: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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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부터 눈이 내린 호남 서해안 지역에 현재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전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희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어젯밤 늦게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호남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고창과 정읍, 부안, 그리고 전남 영광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전북 고창 4센티미터를 최고로 정읍 3.2, 부안 1.8, 전남 영광 2센티미터 등입니다. 이번 눈은 내일까지 호남지역에 3에서 10센티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닐 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도 영하 5도에서 8도까지 전 지역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진안과 무주, 장수 등 4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고창과 부안, 여수와 목포 등 호남지역 9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교통혼잡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설차량 백24대와 공무원 백5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하는 한편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전주기상대는 오늘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다며,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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