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원 2명 탄 日 선박 소말리아서 피격

입력 2010.12.15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인 승선원 2명이 탑승한 일본 기업체의 한 화학물질 운반선이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피격돼 선원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이 밝혔습니다.

해당 운반선은 일본업체 다이토통상이 운용하는 파나마 선적 오리엔탈 로즈호로, 아덴만을 지나다 한 소형 선박으로부터 사격을 당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운반선에는 필리핀인 19명과 한국인 2명이 타고 있었고, 피격 당시 부서진 유리에 다친 선원 2명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토교통성은 당시 운반선을 호위하던 중국 선박이 응사에 나섰으며 운반선은 현재 인도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인 선원 2명 탄 日 선박 소말리아서 피격
    • 입력 2010-12-15 07:01:32
    국제
한국인 승선원 2명이 탑승한 일본 기업체의 한 화학물질 운반선이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피격돼 선원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이 밝혔습니다. 해당 운반선은 일본업체 다이토통상이 운용하는 파나마 선적 오리엔탈 로즈호로, 아덴만을 지나다 한 소형 선박으로부터 사격을 당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운반선에는 필리핀인 19명과 한국인 2명이 타고 있었고, 피격 당시 부서진 유리에 다친 선원 2명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토교통성은 당시 운반선을 호위하던 중국 선박이 응사에 나섰으며 운반선은 현재 인도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