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좁은 문, ‘생존경쟁’ 후끈

입력 2010.12.15 (07:13) 수정 2010.12.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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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대비한 축구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이 한창입니다.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는 축구 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은 어느때보다 강도높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전과 달리 장기간인 이번 소집 훈련에서 선수들은 힘든 내색조차 할 수 없습니다.

베스트 11에 앞서 최종 명단 23명에 들기 위한 내부 경쟁이 치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효진(축구 국가대표) : "둘째날인데 벌써 단내가 나고 있다."

예비명단 47명 가운데 유럽파와 중동파들이 대부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여 제주 전지훈련에 참가한 23명 가운데 10여명은 탈락의 운명을 맞아야 합니다.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26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나는 비행기에는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만 탈 수 있습니다.

옥석을 가릴 기준은 조광래 감독이 이번 아시안컵의 화두로 던진 빠른 축구에 대한 전술 적응 여부입니다.

<인터뷰>조광래 (축구 국가대표 감독) : "경쟁과 관련해 선수들에게 당부.."

카타르행 조광래호에 승선하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은 제주 전지훈련 내내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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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호 좁은 문, ‘생존경쟁’ 후끈
    • 입력 2010-12-15 07:13:04
    • 수정2010-12-15 07:22: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대비한 축구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이 한창입니다.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되는 축구 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은 어느때보다 강도높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전과 달리 장기간인 이번 소집 훈련에서 선수들은 힘든 내색조차 할 수 없습니다. 베스트 11에 앞서 최종 명단 23명에 들기 위한 내부 경쟁이 치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효진(축구 국가대표) : "둘째날인데 벌써 단내가 나고 있다." 예비명단 47명 가운데 유럽파와 중동파들이 대부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여 제주 전지훈련에 참가한 23명 가운데 10여명은 탈락의 운명을 맞아야 합니다.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26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나는 비행기에는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만 탈 수 있습니다. 옥석을 가릴 기준은 조광래 감독이 이번 아시안컵의 화두로 던진 빠른 축구에 대한 전술 적응 여부입니다. <인터뷰>조광래 (축구 국가대표 감독) : "경쟁과 관련해 선수들에게 당부.." 카타르행 조광래호에 승선하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은 제주 전지훈련 내내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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