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송년회 하면 으레 취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죠.
바꿔보고 싶어도 마땅한 대안을 찾는 게 쉽진 않은데요.
술이 없어도 즐겁고 여기에 실속까지 챙겨주는 알찬 송년회를 김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흐르는가 싶더니 단정한 정장 안에 감춰놨던 랩 실력을 드러냅니다.
손발이 맞지 않는 안무지만 관객들은 오히려 더 열광합니다.
올 한해 인기를 끈 신인가수 오디션이 기업 송년회에 등장했습니다.
<인터뷰>이충민(회사원) : "보통 송년회라면 갖게 되는 술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서 좋고, 같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부르고 한목소리 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야구용품과 완구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이 송년모임을 계기로 처음 만났습니다.
<녹취> "위하여"
자리를 옮겨 다른 송년회처럼 술잔을 맞대지만 오가는 얘기는 전혀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인적 교류를 하기 어려운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에겐 송년회가 내년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현상(야구 인터넷쇼핑몰 운영) : "아침식사 쇼핑몰 같은 경우는 당장 연결을 할 수 있는 거죠. 야구하면서 식사하는 게 가능하니까…"
음주 일색의 송년 모임을 바꿔보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최근엔 이색 송년회를 기획해주는 전문 기업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송년회 하면 으레 취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죠.
바꿔보고 싶어도 마땅한 대안을 찾는 게 쉽진 않은데요.
술이 없어도 즐겁고 여기에 실속까지 챙겨주는 알찬 송년회를 김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흐르는가 싶더니 단정한 정장 안에 감춰놨던 랩 실력을 드러냅니다.
손발이 맞지 않는 안무지만 관객들은 오히려 더 열광합니다.
올 한해 인기를 끈 신인가수 오디션이 기업 송년회에 등장했습니다.
<인터뷰>이충민(회사원) : "보통 송년회라면 갖게 되는 술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서 좋고, 같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부르고 한목소리 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야구용품과 완구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이 송년모임을 계기로 처음 만났습니다.
<녹취> "위하여"
자리를 옮겨 다른 송년회처럼 술잔을 맞대지만 오가는 얘기는 전혀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인적 교류를 하기 어려운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에겐 송년회가 내년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현상(야구 인터넷쇼핑몰 운영) : "아침식사 쇼핑몰 같은 경우는 당장 연결을 할 수 있는 거죠. 야구하면서 식사하는 게 가능하니까…"
음주 일색의 송년 모임을 바꿔보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최근엔 이색 송년회를 기획해주는 전문 기업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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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없어도’ 알찬 송년, 아이디어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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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5 08:08:25
<앵커 멘트>
송년회 하면 으레 취하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죠.
바꿔보고 싶어도 마땅한 대안을 찾는 게 쉽진 않은데요.
술이 없어도 즐겁고 여기에 실속까지 챙겨주는 알찬 송년회를 김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흐르는가 싶더니 단정한 정장 안에 감춰놨던 랩 실력을 드러냅니다.
손발이 맞지 않는 안무지만 관객들은 오히려 더 열광합니다.
올 한해 인기를 끈 신인가수 오디션이 기업 송년회에 등장했습니다.
<인터뷰>이충민(회사원) : "보통 송년회라면 갖게 되는 술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서 좋고, 같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부르고 한목소리 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야구용품과 완구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이 송년모임을 계기로 처음 만났습니다.
<녹취> "위하여"
자리를 옮겨 다른 송년회처럼 술잔을 맞대지만 오가는 얘기는 전혀 다릅니다.
상대적으로 인적 교류를 하기 어려운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에겐 송년회가 내년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현상(야구 인터넷쇼핑몰 운영) : "아침식사 쇼핑몰 같은 경우는 당장 연결을 할 수 있는 거죠. 야구하면서 식사하는 게 가능하니까…"
음주 일색의 송년 모임을 바꿔보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최근엔 이색 송년회를 기획해주는 전문 기업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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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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