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30만 3천 명↑…실업률 3.0%
입력 2010.12.15 (08:22)
수정 2010.12.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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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의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만 3천 명이 늘었고 실업률은 3%로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만 5년만에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가운데 신규 취업자가 4만여 명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취업자 증가폭은 20만 명 대 중후반으로 추정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천410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 3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정부 일자리 사업이 축소돼 공공행정 부문에서 12만 9천 명이 줄었지만 민간 부문에서 43만 2천 명의 고용이 늘어 고용회복세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도 73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 2천 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올해 1월 5%를 기록한 이후 계속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15세 이상 30살 미만의 청년층 실업률은 6.4%로 지난해 11월의 7.7%에서 1.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청년실업률이 6%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5월 6.4%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다만 5년만에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가운데 신규 취업자가 4만여 명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취업자 증가폭은 20만 명 대 중후반으로 추정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천410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 3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정부 일자리 사업이 축소돼 공공행정 부문에서 12만 9천 명이 줄었지만 민간 부문에서 43만 2천 명의 고용이 늘어 고용회복세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도 73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 2천 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올해 1월 5%를 기록한 이후 계속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15세 이상 30살 미만의 청년층 실업률은 6.4%로 지난해 11월의 7.7%에서 1.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청년실업률이 6%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5월 6.4% 이후 6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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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취업자 30만 3천 명↑…실업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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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5 08:22:37
- 수정2010-12-15 09:35:38
민간 주도의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만 3천 명이 늘었고 실업률은 3%로 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만 5년만에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가운데 신규 취업자가 4만여 명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취업자 증가폭은 20만 명 대 중후반으로 추정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천410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 3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정부 일자리 사업이 축소돼 공공행정 부문에서 12만 9천 명이 줄었지만 민간 부문에서 43만 2천 명의 고용이 늘어 고용회복세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3%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고, 실업자도 73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 2천 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올해 1월 5%를 기록한 이후 계속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15세 이상 30살 미만의 청년층 실업률은 6.4%로 지난해 11월의 7.7%에서 1.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청년실업률이 6%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5월 6.4% 이후 6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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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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