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캐나다 남동부도 한파…피해 속출

입력 2010.12.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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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에서 맹위를 떨치던 한파가 미 동부와 캐나다 남동부 지역까지 세력을 넓혔습니다.

캐나다 남동부에서는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눈길에 고립된 운전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으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작물 냉해를 막기 위해 헬리콥터 수십 대가 동원됐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거센 폭풍이 몰아닥치고 최고 2m까지 눈이 쌓이면서 토론토 남서쪽의 램턴 카운티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주 경찰은 밝혔습니다.

제너럴모터스는 온타리오주 오샤와에 있는 조립공장을 휴업하고 근로자들을 귀가조치했으며 포드도 공장 조업을 일부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파와 강한 바람 때문에 뉴욕 지역에서 총 45편의 비행편도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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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동부·캐나다 남동부도 한파…피해 속출
    • 입력 2010-12-15 08:48:57
    국제
미국 중부에서 맹위를 떨치던 한파가 미 동부와 캐나다 남동부 지역까지 세력을 넓혔습니다. 캐나다 남동부에서는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눈길에 고립된 운전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으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작물 냉해를 막기 위해 헬리콥터 수십 대가 동원됐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거센 폭풍이 몰아닥치고 최고 2m까지 눈이 쌓이면서 토론토 남서쪽의 램턴 카운티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주 경찰은 밝혔습니다. 제너럴모터스는 온타리오주 오샤와에 있는 조립공장을 휴업하고 근로자들을 귀가조치했으며 포드도 공장 조업을 일부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파와 강한 바람 때문에 뉴욕 지역에서 총 45편의 비행편도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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