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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베를루스코니 불신임안 부결 外
입력 2010.12.15 (08:52)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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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숱한 구설수에 시달려온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기사회생했습니다.



상하 양원의 신임 투표를 통과하며, 실각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구경하 기자, 특히 하원에선 아주 근소한 차이로 위기를 넘겼더군요?



<리포트>



네, 상하 양원 어느 한 곳이라도 불신임안이 통과됐다면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물러나야할 상황이었는데요, 하원에서 불과 세 표차이로 불신임안이 부결돼 가까스로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성추문으로 정치 생명에 위기를 맞자 불신임안 투표로 승부수를 띄웠던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기사회생했습니다.



상원에서 승리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신임 314표를 얻어 불신임 311표보다 세 표를 더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2013년 차기 총선 때까지 임기를 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로마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는 시위대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와 차량에 불을 지르고 화염병을 던지는 등 격렬한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주말 중동에는 강한 폭풍우가 몰아닥쳤는데요, 이 폭풍우가 이스라엘에 예상치 못한 선물을 가져다줬습니다.



폭풍우에 출토된 로마시대 대리석상



폭풍우로 무너진 해안가 절벽 아래에서 고대 로마시대의 여성상이 발견됐습니다.



높이 1.2미터, 머리와 팔이 사라진 이 대리석상의 추정 연대는 1800년에서 2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석상과 함께 로마시대의 대중목욕탕 타일 조각과 모자이크 유물도 발견됐습니다.



짙은 안개에 137중 추돌 사고



앞차를 줄줄이 들이받은 자동차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섰습니다.



가시거리가 5미터도 되지 않는 짙은 안개 때문에 중국 청두의 고속도로에서 무려 137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구간의 길이만 7킬로미터에 이르는데요, 이번 사고로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모조 달걀 공예품’ 대거 적발



밀수입하려던 19세기 러시아 황실의 보물, 달걀 모양의 보석 공예품이 프랑스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금 세공에 보석이 박혀 있는데다 러시아 황실 문양의 보증서까지 있지만 진품이 아니라 모두 모조품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모조품은 354점인데, 공예 명장 파베르제가 러시아 황실을 위해 만든 진짜 달걀 공예품은 50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세계는 지금] 베를루스코니 불신임안 부결 外
    • 입력 2010-12-15 08: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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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숱한 구설수에 시달려온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기사회생했습니다.



상하 양원의 신임 투표를 통과하며, 실각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구경하 기자, 특히 하원에선 아주 근소한 차이로 위기를 넘겼더군요?



<리포트>



네, 상하 양원 어느 한 곳이라도 불신임안이 통과됐다면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물러나야할 상황이었는데요, 하원에서 불과 세 표차이로 불신임안이 부결돼 가까스로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성추문으로 정치 생명에 위기를 맞자 불신임안 투표로 승부수를 띄웠던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기사회생했습니다.



상원에서 승리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신임 314표를 얻어 불신임 311표보다 세 표를 더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2013년 차기 총선 때까지 임기를 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로마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는 시위대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와 차량에 불을 지르고 화염병을 던지는 등 격렬한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주말 중동에는 강한 폭풍우가 몰아닥쳤는데요, 이 폭풍우가 이스라엘에 예상치 못한 선물을 가져다줬습니다.



폭풍우에 출토된 로마시대 대리석상



폭풍우로 무너진 해안가 절벽 아래에서 고대 로마시대의 여성상이 발견됐습니다.



높이 1.2미터, 머리와 팔이 사라진 이 대리석상의 추정 연대는 1800년에서 2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석상과 함께 로마시대의 대중목욕탕 타일 조각과 모자이크 유물도 발견됐습니다.



짙은 안개에 137중 추돌 사고



앞차를 줄줄이 들이받은 자동차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섰습니다.



가시거리가 5미터도 되지 않는 짙은 안개 때문에 중국 청두의 고속도로에서 무려 137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구간의 길이만 7킬로미터에 이르는데요, 이번 사고로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모조 달걀 공예품’ 대거 적발



밀수입하려던 19세기 러시아 황실의 보물, 달걀 모양의 보석 공예품이 프랑스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금 세공에 보석이 박혀 있는데다 러시아 황실 문양의 보증서까지 있지만 진품이 아니라 모두 모조품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모조품은 354점인데, 공예 명장 파베르제가 러시아 황실을 위해 만든 진짜 달걀 공예품은 50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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