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군 함포 모조부품 ‘의혹’ 수사

입력 2010.12.15 (11:04) 수정 2010.12.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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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의 군함에 설치된 76mm함포의 주요 부품 가운데 모조품이 납품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부산의 군납업체와 김해의 철강 부품 생산업체를 압수수색해, 지난 2005년 76mm 함포의 주요 부품 2억여 원 어치를 납품하면서 계약대로 미국의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정품을 납품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부품을 미국 업체에서 제품 테스트까지 마쳤다며 품질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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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해군 함포 모조부품 ‘의혹’ 수사
    • 입력 2010-12-15 11:04:22
    • 수정2010-12-15 19:29:09
    사회
우리 해군의 군함에 설치된 76mm함포의 주요 부품 가운데 모조품이 납품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부산의 군납업체와 김해의 철강 부품 생산업체를 압수수색해, 지난 2005년 76mm 함포의 주요 부품 2억여 원 어치를 납품하면서 계약대로 미국의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정품을 납품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부품을 미국 업체에서 제품 테스트까지 마쳤다며 품질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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