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내일 교육기부 선포식 개최

서울시교육청이 내일 (16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교육 기부 선포식을 갖고 문화와 예술, 체육과 수련교육 활성화를 선언합니다.

내일 선포식에는 시인 도종환씨와 방송인 김제동 씨 등 각 분야의 유명 인사 228명이 참석해 교육 재능 기부를 약속하고 오는 20일부터 각 학교에서 명예교사 자격으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이와함께 문화와 예술, 체육과 수련 교육 종합 계획을 발표하고 방학을 전후한 기간에 다양한 문화와 예체능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련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교과성적은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이지만, 학습흥미도는 매우 낮다며 학습흥미도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이러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