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이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 G7, 선진 7개국 모임을 대체할 새로운 모임을 추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외교전문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은 미국, 스위스,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은행들의 구제금융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머빈 킹 중앙은행 총재는 로버트 터틀 미국 대사와 로버트 키밋 당시 미국 재무차관을 만나 이 같이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킹 총재는 이 새로운 모임에 대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G7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고 미 외교관은 전문을 통해 보고했습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외교전문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은 미국, 스위스,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은행들의 구제금융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머빈 킹 중앙은행 총재는 로버트 터틀 미국 대사와 로버트 키밋 당시 미국 재무차관을 만나 이 같이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킹 총재는 이 새로운 모임에 대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G7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고 미 외교관은 전문을 통해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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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G7 대체할 경제국 모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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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5 12:10:55
영국 중앙은행이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 G7, 선진 7개국 모임을 대체할 새로운 모임을 추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 외교전문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은 미국, 스위스,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은행들의 구제금융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머빈 킹 중앙은행 총재는 로버트 터틀 미국 대사와 로버트 키밋 당시 미국 재무차관을 만나 이 같이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킹 총재는 이 새로운 모임에 대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G7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고 미 외교관은 전문을 통해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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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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