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로부터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위탁받은 뒤 임의로 투자해 날린 전 증권회사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는 채권 투자 명목으로 한솔제지로부터 200억 원을 위탁받은 뒤 임의로 고위험 상품에 투자했다 투자금을 모두 탕진한 혐의로 전 증권회사 사주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투자금 탕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던 증권회사의 채권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한솔제지 재무팀장 신 모 상무가 회사 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해 신 상무를 긴급 체포했으며, 구속된 박 씨와의 공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는 채권 투자 명목으로 한솔제지로부터 200억 원을 위탁받은 뒤 임의로 고위험 상품에 투자했다 투자금을 모두 탕진한 혐의로 전 증권회사 사주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투자금 탕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던 증권회사의 채권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한솔제지 재무팀장 신 모 상무가 회사 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해 신 상무를 긴급 체포했으며, 구속된 박 씨와의 공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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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제지 투자금 날린 전 증권사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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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5 15:18:23
한솔제지로부터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위탁받은 뒤 임의로 투자해 날린 전 증권회사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는 채권 투자 명목으로 한솔제지로부터 200억 원을 위탁받은 뒤 임의로 고위험 상품에 투자했다 투자금을 모두 탕진한 혐의로 전 증권회사 사주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투자금 탕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던 증권회사의 채권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한솔제지 재무팀장 신 모 상무가 회사 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해 신 상무를 긴급 체포했으며, 구속된 박 씨와의 공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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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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