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밀입국 선박 침몰…난민 50여 명 실종
입력 2010.12.15 (15:21)
수정 2010.12.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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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을 시도하던 선박이 침몰해 난민 5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각 오늘 오전 6시쯤 호주 북부 크리스마스섬 플라잉피시코브 앞 해상에서 이란과 이라크 등 중동 난민들이 탄 밀입국 선박이 높이 8미터의 섬 절벽에 부딪혀 침몰했습니다.
배에는 70명에서 최대 100명의 난민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가운데 36명이 구조되고 나머지는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최소 5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오늘 오전 6시쯤 호주 북부 크리스마스섬 플라잉피시코브 앞 해상에서 이란과 이라크 등 중동 난민들이 탄 밀입국 선박이 높이 8미터의 섬 절벽에 부딪혀 침몰했습니다.
배에는 70명에서 최대 100명의 난민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가운데 36명이 구조되고 나머지는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최소 5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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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 밀입국 선박 침몰…난민 50여 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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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5 15:21:50
- 수정2010-12-15 20:29:32
밀입국을 시도하던 선박이 침몰해 난민 5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각 오늘 오전 6시쯤 호주 북부 크리스마스섬 플라잉피시코브 앞 해상에서 이란과 이라크 등 중동 난민들이 탄 밀입국 선박이 높이 8미터의 섬 절벽에 부딪혀 침몰했습니다.
배에는 70명에서 최대 100명의 난민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가운데 36명이 구조되고 나머지는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최소 5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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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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