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화생방 훈련 실시

오늘 오후 전국에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열린 가운데 연평도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생방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옹진군청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 당시 연평도 주민들이 실제 대피상황을 경험했기 때문에 민방공 대피 훈련 대신 화생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화생방 훈련에는 연평부대 장병들이 참여해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에게 방독면 사용법 등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