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아프간 전쟁이 성공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담긴 미 정보당국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16개 정보기관의 공통된 견해가 담긴 '국가정보평가'란 제목의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과 나토가 치른 아프간 전쟁에서 비록 제한적인 성과가 있었지만, 인접국인 파키스탄이 무장반군의 은신처를 폐쇄하기를 꺼리고 있어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군과 국방부 고위 관리들은 이 보고서가 10월 1일에 작성되다보니, 최근에 상당한 전과를 올린 사실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16개 정보기관의 공통된 견해가 담긴 '국가정보평가'란 제목의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과 나토가 치른 아프간 전쟁에서 비록 제한적인 성과가 있었지만, 인접국인 파키스탄이 무장반군의 은신처를 폐쇄하기를 꺼리고 있어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군과 국방부 고위 관리들은 이 보고서가 10월 1일에 작성되다보니, 최근에 상당한 전과를 올린 사실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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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보당국 ‘아프간 전쟁 보고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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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5 16:43:30
미국이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아프간 전쟁이 성공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담긴 미 정보당국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16개 정보기관의 공통된 견해가 담긴 '국가정보평가'란 제목의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과 나토가 치른 아프간 전쟁에서 비록 제한적인 성과가 있었지만, 인접국인 파키스탄이 무장반군의 은신처를 폐쇄하기를 꺼리고 있어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군과 국방부 고위 관리들은 이 보고서가 10월 1일에 작성되다보니, 최근에 상당한 전과를 올린 사실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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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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