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상황 가상한 첫 민방공훈련 실시

입력 2010.12.15 (1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북한의 포격 등 비상상황을 가상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 뒤 15분 동안 전국적으로 주민 이동과 교통이 통제됐고, 직장과 학교, 가정에 있던 주민은 지하철역이나 지하보도 등 지정된 대피 장소로 피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경보 사이렌 방송이 들리지 않거나 통제요원의 대피 유도에도 주민들이 따르지 않기도 보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국민이 적의 폭격 등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훈련은 지난 1975년 민방위 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실제상황 가상한 첫 민방공훈련 실시
    • 입력 2010-12-15 17:06:43
    사회
오늘 오후에 북한의 포격 등 비상상황을 가상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 뒤 15분 동안 전국적으로 주민 이동과 교통이 통제됐고, 직장과 학교, 가정에 있던 주민은 지하철역이나 지하보도 등 지정된 대피 장소로 피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경보 사이렌 방송이 들리지 않거나 통제요원의 대피 유도에도 주민들이 따르지 않기도 보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국민이 적의 폭격 등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훈련은 지난 1975년 민방위 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