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공 특별 대피 훈련 실시…‘사상 최대’

입력 2010.12.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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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험 상황 대피 요령을 알리기 위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오늘 전국적으로 실시됐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교통과 주민 이동이 통제됐고, 직장과 학교 등에 있던 시민들은 지정된 장소로 대피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화생방 훈련 시범과 , 군부대와 소방차량의 비상 차로 확보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공군은 KF-16 등 10여 대의 가상적기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 상공에 띄워 훈련을 지원했습니다.

항공기와 선박, 철도와 고속도로 차량은 훈련에도 불구하고 정상 운행됐습니다.

15분간 이어진 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975년 민방위 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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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방공 특별 대피 훈련 실시…‘사상 최대’
    • 입력 2010-12-15 17:28:57
    뉴스 5
<앵커 멘트> 위험 상황 대피 요령을 알리기 위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오늘 전국적으로 실시됐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교통과 주민 이동이 통제됐고, 직장과 학교 등에 있던 시민들은 지정된 장소로 대피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화생방 훈련 시범과 , 군부대와 소방차량의 비상 차로 확보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공군은 KF-16 등 10여 대의 가상적기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 상공에 띄워 훈련을 지원했습니다. 항공기와 선박, 철도와 고속도로 차량은 훈련에도 불구하고 정상 운행됐습니다. 15분간 이어진 이번 훈련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975년 민방위 기본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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