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유지는 평화·안보 위한 최선의 선택”

입력 2010.12.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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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 대표 100여 명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방북 제한 철폐 등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기업인들은 성명을 내고 개성공단은 평화와 안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고, 지정학적 경제위험을 감소시키는 최적의 수단이라며 이번 연평도 사태 이후 공단기업들은 존망의 기로에 내몰려 참담한 마음으로 위기상황을 견디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요즘 같은 위기상황일수록 안보와 남북상생을 위한 최후의 대화 채널은 유지돼야 한다며 글로벌 강소기업이 만들어지는 개성공단이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평소 700∼800명에 달했던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우리 정부의 방북제한 조치로 40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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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유지는 평화·안보 위한 최선의 선택”
    • 입력 2010-12-15 19:24:58
    경제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 대표 100여 명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방북 제한 철폐 등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기업인들은 성명을 내고 개성공단은 평화와 안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고, 지정학적 경제위험을 감소시키는 최적의 수단이라며 이번 연평도 사태 이후 공단기업들은 존망의 기로에 내몰려 참담한 마음으로 위기상황을 견디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요즘 같은 위기상황일수록 안보와 남북상생을 위한 최후의 대화 채널은 유지돼야 한다며 글로벌 강소기업이 만들어지는 개성공단이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평소 700∼800명에 달했던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우리 정부의 방북제한 조치로 400명대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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