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단 내일 긴급회의

입력 2010.12.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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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추기경이 서울대교구장에서 용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천주교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후 서울대교구 사제단이 긴급회의를 엽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일 오후 2시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긴급회의에는 주교평의회 의원, 사제평의회 의원, 서품기수 대표사제 등 모두 60명 안팎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대교구 사제단이 회의를 여는 것은 사실상 초유의 일로, 현 사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 722명을 대표해 입장을 정리합니다.

앞서 천주교 평신도들의 모임인 한국평신도사도직협의회와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평신도들의 입장을 담은 성명을 오늘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잠정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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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단 내일 긴급회의
    • 입력 2010-12-15 19: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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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의 4대강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추기경이 서울대교구장에서 용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천주교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후 서울대교구 사제단이 긴급회의를 엽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내일 오후 2시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긴급회의에는 주교평의회 의원, 사제평의회 의원, 서품기수 대표사제 등 모두 60명 안팎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대교구 사제단이 회의를 여는 것은 사실상 초유의 일로, 현 사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 722명을 대표해 입장을 정리합니다. 앞서 천주교 평신도들의 모임인 한국평신도사도직협의회와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평신도들의 입장을 담은 성명을 오늘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잠정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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