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합격생 현수막’ 자제 요청

서울시교육청이 상급학교 진학 실적을 적은 대형 현수막을 교문 등에 내거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일선 초중고교에 요청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대신 교내 게시판을 활용해 합격생 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입시철에 고등학교 정문에 대학 합격자 명단을 쓴 현수막이 많이 걸리는데 이에 대해 서열화와 학생간 위화감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