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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우리은 상대 ‘4쿼터 역전승’
입력 2010.12.15 (19:29) 연합뉴스
주포 변연하가 빠진 천안 국민은행이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에 막판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국민은행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끈질기게 추격해 71-68 역전승을 거뒀다.



강아정이 16점으로 앞장섰고 박세미가 13점6리바운드, 김영옥은 11점2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정선화와 장선형도 8점씩에 각각 리바운드 12개, 10개를 보태는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국민은행은 주 득점원인 변연하가 지난 10일 kdb생명과 경기에서 오른쪽 팔을 다쳐 빠지는 바람에 초반에 고전했지만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연패 사슬도 2연패에서 끊어냈다.



중간순위에서도 5승8패로 5위를 유지하면서 4위 kdb생명(5승7패)과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반면 지난달 1일 kdb생명에 거둔 승리 외에 이번 시즌 들어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는 우리은행은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안방에서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7연패에 빠져들었다.



초반에는 우리은행의 페이스였다.



21-19 리드로 1쿼터를 마친 우리은행은 2쿼터 초반 김은경과 임영희가 번갈아 외곽포를 쏘아올리며 리드를 잡은 뒤 골밑에서 착실히 득점을 쌓아 48-34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국민은행이 상대의 연이은 턴오버 범실을 놓치지 않고 득점포에 불을 붙이며 추격하기 시작했다.



3쿼터에만 각각 7점과 6점을 올린 강아정과 장선형에 박세미가 3점포로 가세하면서 54-58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마지막 4쿼터에서 장선형의 골밑 슛으로 60-60 동점을 만들어낸 국민은행은 이 쿼터에서만 11점을 올린 김영옥의 활약으로 경기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65-64 역전에 성공한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켜 71-68로 짜릿한 3점차 역전승을 안았다.



우리은행은 김은경이 17점, 베테랑 임연희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 국민은, 우리은 상대 ‘4쿼터 역전승’
    • 입력 2010-12-15 19:29:44
    연합뉴스
주포 변연하가 빠진 천안 국민은행이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에 막판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국민은행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끈질기게 추격해 71-68 역전승을 거뒀다.



강아정이 16점으로 앞장섰고 박세미가 13점6리바운드, 김영옥은 11점2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정선화와 장선형도 8점씩에 각각 리바운드 12개, 10개를 보태는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국민은행은 주 득점원인 변연하가 지난 10일 kdb생명과 경기에서 오른쪽 팔을 다쳐 빠지는 바람에 초반에 고전했지만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연패 사슬도 2연패에서 끊어냈다.



중간순위에서도 5승8패로 5위를 유지하면서 4위 kdb생명(5승7패)과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반면 지난달 1일 kdb생명에 거둔 승리 외에 이번 시즌 들어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는 우리은행은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안방에서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7연패에 빠져들었다.



초반에는 우리은행의 페이스였다.



21-19 리드로 1쿼터를 마친 우리은행은 2쿼터 초반 김은경과 임영희가 번갈아 외곽포를 쏘아올리며 리드를 잡은 뒤 골밑에서 착실히 득점을 쌓아 48-34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국민은행이 상대의 연이은 턴오버 범실을 놓치지 않고 득점포에 불을 붙이며 추격하기 시작했다.



3쿼터에만 각각 7점과 6점을 올린 강아정과 장선형에 박세미가 3점포로 가세하면서 54-58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마지막 4쿼터에서 장선형의 골밑 슛으로 60-60 동점을 만들어낸 국민은행은 이 쿼터에서만 11점을 올린 김영옥의 활약으로 경기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65-64 역전에 성공한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켜 71-68로 짜릿한 3점차 역전승을 안았다.



우리은행은 김은경이 17점, 베테랑 임연희가 16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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