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익명의 독지가가 불우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서울시의 한 구청 앞에 쌀 70포대를 두고갔습니다.
용산구는 오늘 오전 구청 정문 앞 마당 한켠에 10Kg 들이 쌀 70포대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쌀포대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과 결식 아등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가 될 수 있다면 제 가슴속도 따뜻해 질 것"이라는 메모지가 붙어있었습니다.
구청의 폐쇄회로 CCTV 화면에는 어제 저녁 9시반쯤, 중년으로 보이는 남자 한 명과 2~30대 여자 두명이 승용차와 화물차를 타고 와 쌀을 두고간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구 주민생활지원과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70명에게 한 포대씩 전달할 계획입니다.
용산구는 오늘 오전 구청 정문 앞 마당 한켠에 10Kg 들이 쌀 70포대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쌀포대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과 결식 아등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가 될 수 있다면 제 가슴속도 따뜻해 질 것"이라는 메모지가 붙어있었습니다.
구청의 폐쇄회로 CCTV 화면에는 어제 저녁 9시반쯤, 중년으로 보이는 남자 한 명과 2~30대 여자 두명이 승용차와 화물차를 타고 와 쌀을 두고간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구 주민생활지원과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70명에게 한 포대씩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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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앞에 쌀 70포대 두고간 ‘익명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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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5 20:48:57
한 익명의 독지가가 불우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서울시의 한 구청 앞에 쌀 70포대를 두고갔습니다.
용산구는 오늘 오전 구청 정문 앞 마당 한켠에 10Kg 들이 쌀 70포대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쌀포대에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과 결식 아등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가 될 수 있다면 제 가슴속도 따뜻해 질 것"이라는 메모지가 붙어있었습니다.
구청의 폐쇄회로 CCTV 화면에는 어제 저녁 9시반쯤, 중년으로 보이는 남자 한 명과 2~30대 여자 두명이 승용차와 화물차를 타고 와 쌀을 두고간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구 주민생활지원과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70명에게 한 포대씩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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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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