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터뷰] KLPGA 퀸! 이보미, 일본 휩쓸 준비

입력 2010.12.15 (21:08) 수정 2010.12.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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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때가 때이니 만큼 이런 저런 시상식이 많은데요~



지금부터 만날 스타는 KLPGA대상 시상식에서 무려 4관왕을 차지한 주인공입니다.



게다가 내년엔 일본투어에 진출하는 겹경사까지 맞았는데요~



이보미 선수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스포츠타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보미 프로입니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올 시즌 KLPGA의 핫 이슈는 단연 이보미였습니다.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휩쓸며 대상까지 거머쥐었는데요~



프로골퍼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최저 타수상을 받고 싶어서 계속 노력했는데, 그 상을 받게 되면서 여러 가지 상을 다 받게 된 것 같아요."



자신보다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88년생 또래 선수들이 부러울 법도 했을 텐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친구들이 TV에 나올 때마다 부러운 건 있었지만, 그냥 부러우면서 제가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렇게 조급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많이 부러웠을 뿐이죠."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1998년.



이보미는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아직까지도 그렇고 제가 어렸을 때도 그렇고 (강원도)인제에서는 그냥 골프 연습장밖에 없었어요. 속초로 넘어가면 골프장도 있었고, 숏 게임장도 있었기 때문에 또 골프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 쪽 가서 매일 연습을 하고 그랬어요."



아담한 체구에서 뿜어내는 놀라운 장타!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인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어렸을 때부터 키가 많이 작았기 때문에 힘을 써야하는 걸 배워야 했어요. 그렇게 때문에 타이어를 치던가 모래 담은 그런 군용백을 치던가, 그렇게 해서 힘이 많이 길러졌던 것 같아요. 거리도 많이 늘었고..."



프로데뷔 3년 만에 한국 여자프로골프계를 휩쓴 이보미.



시즌은 끝났어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스윙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내년 2월,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한국에서는 신인왕을 못했기 때문에 신인왕 하고 싶고요. 안선주 프로님처럼 상금왕도 하고 싶고, 여러 가지 목표를 더 세워서 가야될 것 같아요."



지난해, KLPGA 시상식에서 멋진 살사 무대를 선보였었는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9시간 동안 춤춰본 건 그때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도 골프가 어렵죠. 살사는 9시간이면 다 외워서 출 수 있지만, 골프는 9시간 연습해서 우승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강원도 설악산 자락에서 프로골퍼의 꿈을 키우며 앞만보고 달려온 이보미!



내년 일본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올 시즌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아서 제가 잘 하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보미 프로가 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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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인터뷰] KLPGA 퀸! 이보미, 일본 휩쓸 준비
    • 입력 2010-12-15 21:08:22
    • 수정2010-12-15 21:11:28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때가 때이니 만큼 이런 저런 시상식이 많은데요~

지금부터 만날 스타는 KLPGA대상 시상식에서 무려 4관왕을 차지한 주인공입니다.

게다가 내년엔 일본투어에 진출하는 겹경사까지 맞았는데요~

이보미 선수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스포츠타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보미 프로입니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올 시즌 KLPGA의 핫 이슈는 단연 이보미였습니다.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휩쓸며 대상까지 거머쥐었는데요~

프로골퍼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최저 타수상을 받고 싶어서 계속 노력했는데, 그 상을 받게 되면서 여러 가지 상을 다 받게 된 것 같아요."

자신보다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88년생 또래 선수들이 부러울 법도 했을 텐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친구들이 TV에 나올 때마다 부러운 건 있었지만, 그냥 부러우면서 제가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렇게 조급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많이 부러웠을 뿐이죠."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던 1998년.

이보미는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아직까지도 그렇고 제가 어렸을 때도 그렇고 (강원도)인제에서는 그냥 골프 연습장밖에 없었어요. 속초로 넘어가면 골프장도 있었고, 숏 게임장도 있었기 때문에 또 골프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 쪽 가서 매일 연습을 하고 그랬어요."

아담한 체구에서 뿜어내는 놀라운 장타!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인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어렸을 때부터 키가 많이 작았기 때문에 힘을 써야하는 걸 배워야 했어요. 그렇게 때문에 타이어를 치던가 모래 담은 그런 군용백을 치던가, 그렇게 해서 힘이 많이 길러졌던 것 같아요. 거리도 많이 늘었고..."

프로데뷔 3년 만에 한국 여자프로골프계를 휩쓴 이보미.

시즌은 끝났어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스윙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내년 2월,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한국에서는 신인왕을 못했기 때문에 신인왕 하고 싶고요. 안선주 프로님처럼 상금왕도 하고 싶고, 여러 가지 목표를 더 세워서 가야될 것 같아요."

지난해, KLPGA 시상식에서 멋진 살사 무대를 선보였었는데요~!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9시간 동안 춤춰본 건 그때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도 골프가 어렵죠. 살사는 9시간이면 다 외워서 출 수 있지만, 골프는 9시간 연습해서 우승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강원도 설악산 자락에서 프로골퍼의 꿈을 키우며 앞만보고 달려온 이보미!

내년 일본 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 이보미(2010 KLPGA 대상) : "올 시즌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아서 제가 잘 하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보미 프로가 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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