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레슬링, 이진호 그레코 74㎏ 정상

입력 2010.12.15 (21:51) 수정 2010.12.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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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호(화천군청)가 제4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74㎏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진호는 15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 그레코로만형 74㎏급 결승에서 윤영진(부천시청)을 세트 스코어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2009년 전국체전에서 이 체급을 제패했던 이진호는 올해 3위에 그친 아쉬움을 이날 우승으로 털어냈다.



남자 60㎏급에서는 김종태(구로구청)가 류한수(삼성생명)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이어 치러진 자유형에서는 김종대(삼성생명)가 윤준식(삼성생명)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60㎏급 정상에 섰다. 자유형 74㎏급 우승은 윤용희(전북도청)를 2-0으로 격파한 정대이(수원시청)에게 돌아갔다.



여자 자유형에서는 이유미(칠곡군청)가 국가대표 김형주(창원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둬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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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레슬링, 이진호 그레코 74㎏ 정상
    • 입력 2010-12-15 21:51:46
    • 수정2010-12-15 21:52:00
    연합뉴스
 이진호(화천군청)가 제4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74㎏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진호는 15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 그레코로만형 74㎏급 결승에서 윤영진(부천시청)을 세트 스코어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2009년 전국체전에서 이 체급을 제패했던 이진호는 올해 3위에 그친 아쉬움을 이날 우승으로 털어냈다.

남자 60㎏급에서는 김종태(구로구청)가 류한수(삼성생명)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이어 치러진 자유형에서는 김종대(삼성생명)가 윤준식(삼성생명)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60㎏급 정상에 섰다. 자유형 74㎏급 우승은 윤용희(전북도청)를 2-0으로 격파한 정대이(수원시청)에게 돌아갔다.

여자 자유형에서는 이유미(칠곡군청)가 국가대표 김형주(창원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둬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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