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 영하 45도…중국도 ‘꽁꽁’ 얼었다
입력 2010.12.16 (07:05)
수정 2010.12.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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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이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네이멍구 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국 전역이 기습 한파에 꽁꽁 얼었습니다.
상하이에서 원종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습 한파에 중국 황하가 꽁꽁 얼었습니다.
마치 북극이나 남극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중국 북부는 숨조차 쉬기 힘든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네이멍구는 영하 45도까지 떨어졌고, 선양의 최저 기온도 영하 29도를 기록했습니다.
<녹취>선양 시민 : "가슴을 뚫는 것처럼 추워요. 바람이 스며들어 정말 추워요."
폭설까지 내려 네이멍구에선 차량 3백여 대, 5백여 명이 고속도로에 갇혔습니다.
한파는 중국 전역을 강타해 상하이에선 첫눈이 예년보다 20일 일찍 내리는 등 남쪽에도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덩하오민(난창 버스터미널 직원) : "모든 차량이 디젤유를 넣었어요. 어는 걸 막기 위해서요"
예년보다 최저 10도가 낮아진 중국의 한파는 2,3일 계속될 것으로 중국 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지구촌이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네이멍구 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국 전역이 기습 한파에 꽁꽁 얼었습니다.
상하이에서 원종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습 한파에 중국 황하가 꽁꽁 얼었습니다.
마치 북극이나 남극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중국 북부는 숨조차 쉬기 힘든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네이멍구는 영하 45도까지 떨어졌고, 선양의 최저 기온도 영하 29도를 기록했습니다.
<녹취>선양 시민 : "가슴을 뚫는 것처럼 추워요. 바람이 스며들어 정말 추워요."
폭설까지 내려 네이멍구에선 차량 3백여 대, 5백여 명이 고속도로에 갇혔습니다.
한파는 중국 전역을 강타해 상하이에선 첫눈이 예년보다 20일 일찍 내리는 등 남쪽에도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덩하오민(난창 버스터미널 직원) : "모든 차량이 디젤유를 넣었어요. 어는 걸 막기 위해서요"
예년보다 최저 10도가 낮아진 중국의 한파는 2,3일 계속될 것으로 중국 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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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멍구 영하 45도…중국도 ‘꽁꽁’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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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6 07:05:23
- 수정2010-12-16 08:13:44
<앵커 멘트>
지구촌이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네이멍구 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국 전역이 기습 한파에 꽁꽁 얼었습니다.
상하이에서 원종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습 한파에 중국 황하가 꽁꽁 얼었습니다.
마치 북극이나 남극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중국 북부는 숨조차 쉬기 힘든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네이멍구는 영하 45도까지 떨어졌고, 선양의 최저 기온도 영하 29도를 기록했습니다.
<녹취>선양 시민 : "가슴을 뚫는 것처럼 추워요. 바람이 스며들어 정말 추워요."
폭설까지 내려 네이멍구에선 차량 3백여 대, 5백여 명이 고속도로에 갇혔습니다.
한파는 중국 전역을 강타해 상하이에선 첫눈이 예년보다 20일 일찍 내리는 등 남쪽에도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덩하오민(난창 버스터미널 직원) : "모든 차량이 디젤유를 넣었어요. 어는 걸 막기 위해서요"
예년보다 최저 10도가 낮아진 중국의 한파는 2,3일 계속될 것으로 중국 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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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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