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윤호영 앞세워 4연승 ‘공동 1위’

입력 2010.12.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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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상승세의 lg마저 꺾고 4연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올 시즌 몰라보게 급성장한 작은 김주성, 윤호영의 초반 활약이 큰 몫을 해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틀 김주성 윤호영이 탄력 넘치는 점프로 LG의 공격을 잇따라 블록합니다.

끈질긴 수비가담과 리바운드까지. 윤호영은 경기 초반 분위기를 동부쪽으로 끌어왔습니다.

이제 프로 3년차, 몰라보게 성장한 1m97cm의 윤호영은 2M 05CM의 김주성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막강 트윈타워를 구축했습니다.

국내 선수 득점 1위 문태영을 번갈아 수비하는 부담속에서도, 김주성과 함께 26점, 10리바운드를 합작했습니다.

김주성이 5반칙 퇴장당한 4쿼터에도 골밑을 든든히 지킨 윤호영의 소금같은 활약으로, 동부는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77대 7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윤호영(동부)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4연승을 달린 동부는 삼성을 꺾은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전자랜드는 25득점에 무려 14개의 도움을 기록한 문태종의 활약으로 삼성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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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윤호영 앞세워 4연승 ‘공동 1위’
    • 입력 2010-12-16 07:05: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상승세의 lg마저 꺾고 4연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올 시즌 몰라보게 급성장한 작은 김주성, 윤호영의 초반 활약이 큰 몫을 해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틀 김주성 윤호영이 탄력 넘치는 점프로 LG의 공격을 잇따라 블록합니다. 끈질긴 수비가담과 리바운드까지. 윤호영은 경기 초반 분위기를 동부쪽으로 끌어왔습니다. 이제 프로 3년차, 몰라보게 성장한 1m97cm의 윤호영은 2M 05CM의 김주성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막강 트윈타워를 구축했습니다. 국내 선수 득점 1위 문태영을 번갈아 수비하는 부담속에서도, 김주성과 함께 26점, 10리바운드를 합작했습니다. 김주성이 5반칙 퇴장당한 4쿼터에도 골밑을 든든히 지킨 윤호영의 소금같은 활약으로, 동부는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77대 70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윤호영(동부) <인터뷰> 강동희(동부 감독) 4연승을 달린 동부는 삼성을 꺾은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전자랜드는 25득점에 무려 14개의 도움을 기록한 문태종의 활약으로 삼성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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