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대설주의보…2~7㎝ 눈 더 내릴 듯

입력 2010.12.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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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안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충남 서천 홍원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 지금 날씨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눈은 잠시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눈은 이렇게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밤새 내린 눈은 제법 많이 쌓여 한발 한발 내딛기가 조심스러울 정도인데요.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서천을 포함한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은 어젯밤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을 보면 전남 영광이 11.5, 고창이 8, 충남 서산이 3.3 cm 정도입니다.

또 현재 대전과 충청남북도, 전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곳곳에 눈이 쌓인데다 기온까지 뚝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이 지역 지나시는 운전자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눈은 앞으로 충남 서해안에 최고 5cm, 호남 서해안 지역은 2에서 7cm가 더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다 내일 오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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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대설주의보…2~7㎝ 눈 더 내릴 듯
    • 입력 2010-12-16 08: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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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안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충남 서천 홍원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 지금 날씨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눈은 잠시 그쳤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눈은 이렇게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밤새 내린 눈은 제법 많이 쌓여 한발 한발 내딛기가 조심스러울 정도인데요.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서천을 포함한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역은 어젯밤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을 보면 전남 영광이 11.5, 고창이 8, 충남 서산이 3.3 cm 정도입니다. 또 현재 대전과 충청남북도, 전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곳곳에 눈이 쌓인데다 기온까지 뚝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이 지역 지나시는 운전자들은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눈은 앞으로 충남 서해안에 최고 5cm, 호남 서해안 지역은 2에서 7cm가 더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다 내일 오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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