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후반기 장성급 인사…“야전형 군인 최우선 발탁”

입력 2010.12.16 (09:59) 수정 2010.12.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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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중장급 이하의 진급과 중요 부서장의 보직 인사 등 장교 백11명에 대한 올해 후반기 장성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국방부는 개혁성과 추진력을 갖추고, 연합.합동작전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뽑았으며, 특히 전투의지가 충만한 야전형 군인을 최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수나 서열보다는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인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김정두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이 합참차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신현돈 합참 작전기획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며 특전사령관에 임명됐습니다.

또 성일환 공군사관학교장이 공군 참모차장에 임명됐고, 이영만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며 공군 작전사령관이 됐습니다.

이와 함께 송명순 육군 대령이 여군으로서는 처음으로 전투병과 장군으로 진급했으며, 정현석 육군 대령이 학사 출신으로 처음 별을 달았습니다.

육군의 경우 소장에서 중장으로 4명, 준장에서 소장으로 12명, 대령에서 준장으로 59명이 진급했습니다.

해군은 준장에서 소장으로 1명, 대령에서 준장으로 13명 등 14명이 진급했으며, 공군은 소장에서 중장으로 2명, 준장에서 소장으로 6명, 대령에서 준장으로 14명이 각각 진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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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후반기 장성급 인사…“야전형 군인 최우선 발탁”
    • 입력 2010-12-16 09:59:51
    • 수정2010-12-16 10:20:03
    정치
국방부는 오늘 중장급 이하의 진급과 중요 부서장의 보직 인사 등 장교 백11명에 대한 올해 후반기 장성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국방부는 개혁성과 추진력을 갖추고, 연합.합동작전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뽑았으며, 특히 전투의지가 충만한 야전형 군인을 최우선적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수나 서열보다는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인사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로 김정두 합참 전력발전본부장이 합참차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신현돈 합참 작전기획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며 특전사령관에 임명됐습니다. 또 성일환 공군사관학교장이 공군 참모차장에 임명됐고, 이영만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며 공군 작전사령관이 됐습니다. 이와 함께 송명순 육군 대령이 여군으로서는 처음으로 전투병과 장군으로 진급했으며, 정현석 육군 대령이 학사 출신으로 처음 별을 달았습니다. 육군의 경우 소장에서 중장으로 4명, 준장에서 소장으로 12명, 대령에서 준장으로 59명이 진급했습니다. 해군은 준장에서 소장으로 1명, 대령에서 준장으로 13명 등 14명이 진급했으며, 공군은 소장에서 중장으로 2명, 준장에서 소장으로 6명, 대령에서 준장으로 14명이 각각 진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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