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이행을 관리하는 대북제재위원회가 북한이 지난 달 공개한 영변 우라늄 농축 시설에 대한 공식 조사를 결정했다고 위원회 소속의 한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외교관은 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해당 시설을 직접 참관한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의 브리핑과 6차례의 회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 활동을 돕는 핵확산 전문가들의 패널이 헤커 소장의 브리핑 내용 등을 상세히 조사해 오는 1월 중순 안보리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외교관은 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해당 시설을 직접 참관한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의 브리핑과 6차례의 회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 활동을 돕는 핵확산 전문가들의 패널이 헤커 소장의 브리핑 내용 등을 상세히 조사해 오는 1월 중순 안보리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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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대북제재위, 北 우라늄 농축시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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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8 09:09:2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이행을 관리하는 대북제재위원회가 북한이 지난 달 공개한 영변 우라늄 농축 시설에 대한 공식 조사를 결정했다고 위원회 소속의 한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외교관은 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해당 시설을 직접 참관한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의 브리핑과 6차례의 회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 활동을 돕는 핵확산 전문가들의 패널이 헤커 소장의 브리핑 내용 등을 상세히 조사해 오는 1월 중순 안보리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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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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