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섭씨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드문 아열대 기후 지역인 홍콩에서 어제 최저 기온이 영상 5도대까지 떨어져 노약자 5명이 동사했습니다.
문회보 등 현지 신문들은 갑작스럽게 몰아친 한파로 노숙자 2명 등 노인 5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천문대는 어제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섭씨 영상 5.8도를 기록했다며 이는 12월 기준으로 지난 1999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발 950여 미터의 타이모 산의 경우 정상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회보 등 현지 신문들은 갑작스럽게 몰아친 한파로 노숙자 2명 등 노인 5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천문대는 어제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섭씨 영상 5.8도를 기록했다며 이는 12월 기준으로 지난 1999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발 950여 미터의 타이모 산의 경우 정상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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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한파로 5명 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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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8 10:27:28
겨울에도 섭씨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드문 아열대 기후 지역인 홍콩에서 어제 최저 기온이 영상 5도대까지 떨어져 노약자 5명이 동사했습니다.
문회보 등 현지 신문들은 갑작스럽게 몰아친 한파로 노숙자 2명 등 노인 5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천문대는 어제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섭씨 영상 5.8도를 기록했다며 이는 12월 기준으로 지난 1999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발 950여 미터의 타이모 산의 경우 정상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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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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