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삼성 안준호 감독과 KT의 전창진 감독에게, 승부를 내기에 4쿼터는 짧은가 봅니다.
두번이나 피말리는 연장접전을 치른 두 감독의 라이벌 열전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안준호 : " 치악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기분으로."
<인터뷰> 전창진 : "안준호 감독한테는 절대 안진다고.."
2007-200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이후 안준호 감독과 전창진 감독의 라이벌 의식은 점점 깊어졌습니다.
지난해 1월 무려 3시간 13분이 걸린, 프로농구 사상 초유의 5차연장도 두 감독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전창진 감독이 원주 동부에서 부산 KT로 자리만 옮겼을 뿐, 팽팽한 승부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한쪽 무릎을 꿇고 경기를 보는 안준호 감독을 만나면, 전창진 감독의 리액션도 덩달아 커집니다.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 연장만 두 차례, 두번 모두 웃은 안 감독은 승자의 여유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 "오륙도 물개를 잡으러 가야죠..하하하."
전자랜드 문태종과 LG 문태영의 라이벌 구도도 흥미롭습니다.
형 문태종이 1라운드에서 37점을 넣자, 2라운드에서는 동생 문태영이 36점을 쏟아부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문태영 : "어머니가 제가 행운을 주신 것 같습니다."
만날때마다 명승부를 연출하는 라이벌 열전은 프로농구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삼성 안준호 감독과 KT의 전창진 감독에게, 승부를 내기에 4쿼터는 짧은가 봅니다.
두번이나 피말리는 연장접전을 치른 두 감독의 라이벌 열전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안준호 : " 치악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기분으로."
<인터뷰> 전창진 : "안준호 감독한테는 절대 안진다고.."
2007-200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이후 안준호 감독과 전창진 감독의 라이벌 의식은 점점 깊어졌습니다.
지난해 1월 무려 3시간 13분이 걸린, 프로농구 사상 초유의 5차연장도 두 감독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전창진 감독이 원주 동부에서 부산 KT로 자리만 옮겼을 뿐, 팽팽한 승부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한쪽 무릎을 꿇고 경기를 보는 안준호 감독을 만나면, 전창진 감독의 리액션도 덩달아 커집니다.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 연장만 두 차례, 두번 모두 웃은 안 감독은 승자의 여유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 "오륙도 물개를 잡으러 가야죠..하하하."
전자랜드 문태종과 LG 문태영의 라이벌 구도도 흥미롭습니다.
형 문태종이 1라운드에서 37점을 넣자, 2라운드에서는 동생 문태영이 36점을 쏟아부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문태영 : "어머니가 제가 행운을 주신 것 같습니다."
만날때마다 명승부를 연출하는 라이벌 열전은 프로농구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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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준호·전창진, ‘연장 혈투’ 라이벌
-
- 입력 2010-12-20 22:03:59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삼성 안준호 감독과 KT의 전창진 감독에게, 승부를 내기에 4쿼터는 짧은가 봅니다.
두번이나 피말리는 연장접전을 치른 두 감독의 라이벌 열전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안준호 : " 치악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기분으로."
<인터뷰> 전창진 : "안준호 감독한테는 절대 안진다고.."
2007-200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이후 안준호 감독과 전창진 감독의 라이벌 의식은 점점 깊어졌습니다.
지난해 1월 무려 3시간 13분이 걸린, 프로농구 사상 초유의 5차연장도 두 감독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전창진 감독이 원주 동부에서 부산 KT로 자리만 옮겼을 뿐, 팽팽한 승부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한쪽 무릎을 꿇고 경기를 보는 안준호 감독을 만나면, 전창진 감독의 리액션도 덩달아 커집니다.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 연장만 두 차례, 두번 모두 웃은 안 감독은 승자의 여유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 "오륙도 물개를 잡으러 가야죠..하하하."
전자랜드 문태종과 LG 문태영의 라이벌 구도도 흥미롭습니다.
형 문태종이 1라운드에서 37점을 넣자, 2라운드에서는 동생 문태영이 36점을 쏟아부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문태영 : "어머니가 제가 행운을 주신 것 같습니다."
만날때마다 명승부를 연출하는 라이벌 열전은 프로농구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삼성 안준호 감독과 KT의 전창진 감독에게, 승부를 내기에 4쿼터는 짧은가 봅니다.
두번이나 피말리는 연장접전을 치른 두 감독의 라이벌 열전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안준호 : " 치악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기분으로."
<인터뷰> 전창진 : "안준호 감독한테는 절대 안진다고.."
2007-2008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이후 안준호 감독과 전창진 감독의 라이벌 의식은 점점 깊어졌습니다.
지난해 1월 무려 3시간 13분이 걸린, 프로농구 사상 초유의 5차연장도 두 감독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전창진 감독이 원주 동부에서 부산 KT로 자리만 옮겼을 뿐, 팽팽한 승부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한쪽 무릎을 꿇고 경기를 보는 안준호 감독을 만나면, 전창진 감독의 리액션도 덩달아 커집니다.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 연장만 두 차례, 두번 모두 웃은 안 감독은 승자의 여유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 "오륙도 물개를 잡으러 가야죠..하하하."
전자랜드 문태종과 LG 문태영의 라이벌 구도도 흥미롭습니다.
형 문태종이 1라운드에서 37점을 넣자, 2라운드에서는 동생 문태영이 36점을 쏟아부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 문태영 : "어머니가 제가 행운을 주신 것 같습니다."
만날때마다 명승부를 연출하는 라이벌 열전은 프로농구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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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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