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골프 한국계 6명 ‘역대 최다’

입력 2010.12.21 (07:49) 수정 2010.12.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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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역대 최다 



내년 4월 열리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역대 최다인 7명의 한국 및 한국계 선수가 그린 재킷에 도전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골프장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출전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한국 및 한국계 선수 7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및 한국계 선수 6명이 출전했다.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40)는 2010년 대회에서 상위 16위 안에 들어 9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고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38)도 메이저 챔피언의 자격으로 명인열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도 올해 대회에서 상위 16위 안에 입상해 출전권을 얻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는 세계랭킹 30위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생애 처음 마스터스에 나가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2010 브리티시아마추어 골프대회 우승자 정연진(20)과 US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재미교포 라이언 김(21.한국이름 김준민)과 함께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했던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출전해 필 미켈슨,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등 강호들과 대결을 펼친다.



내년 4월7일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는 개막 1주 전 세계랭킹 50위까지 출전권을 주기 때문에 세계 랭킹 64위인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도 내년 상반기에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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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터스골프 한국계 6명 ‘역대 최다’
    • 입력 2010-12-21 07:49:46
    • 수정2010-12-21 07:51:45
    연합뉴스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역대 최다 

내년 4월 열리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역대 최다인 7명의 한국 및 한국계 선수가 그린 재킷에 도전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골프장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출전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한국 및 한국계 선수 7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및 한국계 선수 6명이 출전했다.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40)는 2010년 대회에서 상위 16위 안에 들어 9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고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38)도 메이저 챔피언의 자격으로 명인열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도 올해 대회에서 상위 16위 안에 입상해 출전권을 얻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는 세계랭킹 30위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생애 처음 마스터스에 나가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2010 브리티시아마추어 골프대회 우승자 정연진(20)과 US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재미교포 라이언 김(21.한국이름 김준민)과 함께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했던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출전해 필 미켈슨,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등 강호들과 대결을 펼친다.

내년 4월7일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는 개막 1주 전 세계랭킹 50위까지 출전권을 주기 때문에 세계 랭킹 64위인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도 내년 상반기에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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