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회장 “특정후보 지지설 허무맹랑”

입력 2010.12.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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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자신이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특정 후보를 밀고 있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류 회장은 오늘 임원들과 가진 조찬 모임에서 라응찬 전 회장이 자신에게 특정인을 행장으로 밀어달라고 했다는 등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류 회장은 이어 신한은행은 현재 이백순 행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노동조합 등에서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며, 이는 자존심도 상하고 관련자들의 명예도 실추되는 일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 노조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라응찬 전 회장이 차기 행장 선임과 관련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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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지주 회장 “특정후보 지지설 허무맹랑”
    • 입력 2010-12-21 10:31:06
    경제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자신이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특정 후보를 밀고 있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류 회장은 오늘 임원들과 가진 조찬 모임에서 라응찬 전 회장이 자신에게 특정인을 행장으로 밀어달라고 했다는 등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류 회장은 이어 신한은행은 현재 이백순 행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노동조합 등에서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며, 이는 자존심도 상하고 관련자들의 명예도 실추되는 일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 노조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라응찬 전 회장이 차기 행장 선임과 관련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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