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오렌지혁명의 주역인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가 권력남용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환경분야에 배정된 예산을 경제위기로 체불된 연금 지급에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예산은 지난해 탄소배출권을 매각해 얻은 수익금으로, 수익금의 용도는 탄소배출 감소에 한정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티모셴코 전 총리는 "교토 기후의정서에 따라 배정했던 예산은 현재까지도 집행되지 않고 있다"며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는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징역 10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환경분야에 배정된 예산을 경제위기로 체불된 연금 지급에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예산은 지난해 탄소배출권을 매각해 얻은 수익금으로, 수익금의 용도는 탄소배출 감소에 한정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티모셴코 전 총리는 "교토 기후의정서에 따라 배정했던 예산은 현재까지도 집행되지 않고 있다"며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는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징역 10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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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티모셴코 前총리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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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1 11:19:46
우크라이나 오렌지혁명의 주역인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가 권력남용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환경분야에 배정된 예산을 경제위기로 체불된 연금 지급에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예산은 지난해 탄소배출권을 매각해 얻은 수익금으로, 수익금의 용도는 탄소배출 감소에 한정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티모셴코 전 총리는 "교토 기후의정서에 따라 배정했던 예산은 현재까지도 집행되지 않고 있다"며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는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징역 10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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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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