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5개월만 컨스 ‘재영입’

입력 2010.12.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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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28)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올 시즌 뉴욕 양키스로 보냈던 외야수 오스틴 컨스(30)를 다시 불러들였다.



클리블랜드는 21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컨스와 130만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처음으로 FA 선수를 영입했다.



2002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컨스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올 초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둔 7월 말 잭 맥캘리스터와 맞교환돼 뉴욕 양키스에 새 둥지를 텄다.



컨스는 올 시즌 총 120경기에 나와 타율 0.263에 10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소속으로는 8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를 남겼고, 8홈런 42타점을 때렸다.



우투우타인 컨스는 추신수와 마이클 브랜틀리, 그래디 사이즈모어 등 왼손 일색인 클리블랜드 외야진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단장은 "컨스는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팀에 매우 적합한 선수"라고 재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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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블랜드, 5개월만 컨스 ‘재영입’
    • 입력 2010-12-21 12:07:50
    연합뉴스
 추신수(28)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올 시즌 뉴욕 양키스로 보냈던 외야수 오스틴 컨스(30)를 다시 불러들였다.

클리블랜드는 21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컨스와 130만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올해 스토브리그에서 처음으로 FA 선수를 영입했다.

2002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컨스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올 초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둔 7월 말 잭 맥캘리스터와 맞교환돼 뉴욕 양키스에 새 둥지를 텄다.

컨스는 올 시즌 총 120경기에 나와 타율 0.263에 10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소속으로는 8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를 남겼고, 8홈런 42타점을 때렸다.

우투우타인 컨스는 추신수와 마이클 브랜틀리, 그래디 사이즈모어 등 왼손 일색인 클리블랜드 외야진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안토네티 클리블랜드 단장은 "컨스는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팀에 매우 적합한 선수"라고 재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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