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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젊어서 운동해야 중년 비만 예방
입력 2010.12.21 (13:00)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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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의 한 쇼핑센터, 이른 아침부터 걷기 운동을 하는 노인들로 북적입니다.

이들이 소망하는 건 하나같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는 것입니다.

<녹취> 호주 걷기 클럽 회원 : "몇 년 전 심장 수술을 받은 후에 걷기 운동은 필수적인 일과가 됐어요."

<녹취> 호주 걷기 클럽 회원 : "볼품없이 늙어가긴 싫어요. 유연함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운동의 이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 어딘가에 이상이 생기고 나서야 뒤늦게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는데요.

최근 미국 의학협회저널은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당위성을 상기시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8살에서 30살 사이 남녀 3천5백 여명의 신체 활동량과 체중증가 정도를 20년간 분석해 보니, 젊어서 운동을 꾸준히 한 남녀는 중년이 됐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덜 늘고, 허리도 가늘었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한 남성은 운동을 게을리 한 남성보다 체중이 평균 2.56㎏ 가벼웠고, 허리둘레는 3.1㎝ 작았는데요.

여성의 경우 운동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젊었을 때 운동을 한 여성은 체중이 6kg 덜 나가고 허리는 3.8cm 더 가늘었습니다.

젊었을 때 꾸준히 운동을 해두면 성인병의 주원인인 비만이나 허리둘레 증가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달리기나 빨리 걷기, 또는 특정 운동이 아니더라도 집안일 등 일상적인 활동도 중년 이후의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엘리자 차크러버티(스탠퍼드대학) : "운동을 빨리 시작할수록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 탓을 하며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주저해선 안 됩니다."

새해 다짐으로 다시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운동 습관을 길러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건강정보였습니다.
  • [건강정보] 젊어서 운동해야 중년 비만 예방
    • 입력 2010-12-21 13:00:24
    지구촌뉴스
호주 브리즈번의 한 쇼핑센터, 이른 아침부터 걷기 운동을 하는 노인들로 북적입니다.

이들이 소망하는 건 하나같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는 것입니다.

<녹취> 호주 걷기 클럽 회원 : "몇 년 전 심장 수술을 받은 후에 걷기 운동은 필수적인 일과가 됐어요."

<녹취> 호주 걷기 클럽 회원 : "볼품없이 늙어가긴 싫어요. 유연함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운동의 이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 어딘가에 이상이 생기고 나서야 뒤늦게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는데요.

최근 미국 의학협회저널은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는 당위성을 상기시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8살에서 30살 사이 남녀 3천5백 여명의 신체 활동량과 체중증가 정도를 20년간 분석해 보니, 젊어서 운동을 꾸준히 한 남녀는 중년이 됐을 때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덜 늘고, 허리도 가늘었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한 남성은 운동을 게을리 한 남성보다 체중이 평균 2.56㎏ 가벼웠고, 허리둘레는 3.1㎝ 작았는데요.

여성의 경우 운동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젊었을 때 운동을 한 여성은 체중이 6kg 덜 나가고 허리는 3.8cm 더 가늘었습니다.

젊었을 때 꾸준히 운동을 해두면 성인병의 주원인인 비만이나 허리둘레 증가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달리기나 빨리 걷기, 또는 특정 운동이 아니더라도 집안일 등 일상적인 활동도 중년 이후의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엘리자 차크러버티(스탠퍼드대학) : "운동을 빨리 시작할수록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 탓을 하며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주저해선 안 됩니다."

새해 다짐으로 다시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운동 습관을 길러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건강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