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연평도에서 우리 군의 사격 훈련이 이뤄진 가운데 오늘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의 점등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애기봉 타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희정 기자?
오늘 최전방에서 점등식이 있다는데 우리 군이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했죠?
<리포트>
네, 합참은 북한이 어제 노동신문을 통해 애기봉 등탑에 대해 새로운 무장충돌을 위협함에 따라 전투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애기봉 꼭대기에서 대형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은 오늘 오후 5시쯤 예정 대로 열립니다.
7년 만에 다시 등탑이 켜지는 것입니다.
애기봉 등탑 점화는 지난 2004년 군사분계선 지역에서의 선전활동 중지와 선전 수단 제거를 합의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결과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애기봉과 군사군계선 넘어 북한군 관할 지역간 거리는 3킬로미터가 안 됩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애기봉 전방의 북한군 부대가 정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군의 타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해병대가 점등식 참가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서북도서에 대한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으며, 한미연합 정찰자산을 이용해 북한 군사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해 F-15K등 전투기 등을 대기시키고 세종대왕함과 독도함의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어제 연평도에서 우리 군의 사격 훈련이 이뤄진 가운데 오늘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의 점등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애기봉 타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희정 기자?
오늘 최전방에서 점등식이 있다는데 우리 군이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했죠?
<리포트>
네, 합참은 북한이 어제 노동신문을 통해 애기봉 등탑에 대해 새로운 무장충돌을 위협함에 따라 전투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애기봉 꼭대기에서 대형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은 오늘 오후 5시쯤 예정 대로 열립니다.
7년 만에 다시 등탑이 켜지는 것입니다.
애기봉 등탑 점화는 지난 2004년 군사분계선 지역에서의 선전활동 중지와 선전 수단 제거를 합의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결과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애기봉과 군사군계선 넘어 북한군 관할 지역간 거리는 3킬로미터가 안 됩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애기봉 전방의 북한군 부대가 정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군의 타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해병대가 점등식 참가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서북도서에 대한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으며, 한미연합 정찰자산을 이용해 북한 군사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해 F-15K등 전투기 등을 대기시키고 세종대왕함과 독도함의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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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애기봉 타격 대비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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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1 13:05:27

<앵커 멘트>
어제 연평도에서 우리 군의 사격 훈련이 이뤄진 가운데 오늘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의 점등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애기봉 타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희정 기자?
오늘 최전방에서 점등식이 있다는데 우리 군이 군사 대비태세를 강화했죠?
<리포트>
네, 합참은 북한이 어제 노동신문을 통해 애기봉 등탑에 대해 새로운 무장충돌을 위협함에 따라 전투대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애기봉 꼭대기에서 대형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은 오늘 오후 5시쯤 예정 대로 열립니다.
7년 만에 다시 등탑이 켜지는 것입니다.
애기봉 등탑 점화는 지난 2004년 군사분계선 지역에서의 선전활동 중지와 선전 수단 제거를 합의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결과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애기봉과 군사군계선 넘어 북한군 관할 지역간 거리는 3킬로미터가 안 됩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애기봉 전방의 북한군 부대가 정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군의 타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해병대가 점등식 참가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함께 서북도서에 대한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으며, 한미연합 정찰자산을 이용해 북한 군사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해 F-15K등 전투기 등을 대기시키고 세종대왕함과 독도함의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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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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