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부자, 자강도 기계공장 시찰

북한의 김정일과 김정은 부자가 자강도의 희천 연하기계종합공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일은 CNC, 즉 컴퓨터 수치제어 조립장과 공작기계 등을 둘러본 뒤 모든 단위에서 최신 과학기술에 기초한 현대화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일의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 16일 세째 아들 김정은과 함께 인민군 제2670군 부대를 시찰한 사실이 알려진 뒤 닷새만입니다.

현지지도에는 아들 김정은 외에 김정일의 여동생 김경희와 남편 장성택 등이 동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