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KT, ‘투혼’으로 SK 사냥

입력 2010.12.22 (22:02) 수정 2010.12.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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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부상병동 KT가 정신력을 앞세워 업계 라이벌 SK를 이겼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영진과 표명일 등 주전 세 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KT.



12명의 출전명단을 구성하기 힘들 정도였지만, KT는 통신사 라이벌 SK를 맞아, 정신력으로 맞섰습니다.



발가락 부상을 딛고 출전을 강행한 박상오가 KT의 투혼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정상컨디션이 아닌 박상오는 팀에서 가장 많은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궂은 일을 책임졌습니다.



조직력으로 뭉친 KT는 조성민 등이 3쿼터에만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SK와의 격차를 24점까지 벌렸습니다.



예상을 뒤집은 89대 67 승리, 2연패에서 탈출한 KT는 3위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박상오(KT)



<인터뷰> 정창진 감독(KT)



반면 SK는 장기인 석점슛이 림을 외면한데다, 무려 16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뼈아픈 1패를 당했습니다.



인삼공사는 23점을 넣은 이정현의 활약속에 4위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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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병동’ KT, ‘투혼’으로 SK 사냥
    • 입력 2010-12-22 22:02:15
    • 수정2010-12-22 22: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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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부상병동 KT가 정신력을 앞세워 업계 라이벌 SK를 이겼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영진과 표명일 등 주전 세 명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KT.

12명의 출전명단을 구성하기 힘들 정도였지만, KT는 통신사 라이벌 SK를 맞아, 정신력으로 맞섰습니다.

발가락 부상을 딛고 출전을 강행한 박상오가 KT의 투혼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정상컨디션이 아닌 박상오는 팀에서 가장 많은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궂은 일을 책임졌습니다.

조직력으로 뭉친 KT는 조성민 등이 3쿼터에만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SK와의 격차를 24점까지 벌렸습니다.

예상을 뒤집은 89대 67 승리, 2연패에서 탈출한 KT는 3위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박상오(KT)

<인터뷰> 정창진 감독(KT)

반면 SK는 장기인 석점슛이 림을 외면한데다, 무려 16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뼈아픈 1패를 당했습니다.

인삼공사는 23점을 넣은 이정현의 활약속에 4위 삼성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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