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진행된 우리 군의 연평도 포 사격훈련에 대응해 북한 내부에서는 아무런 전시 동원 지시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대북 단파 라디오 방송인 '열린 북한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남측의 연평도 훈련 전후 북한 당국은 북한 매체를 동원해 남측이 북침 전쟁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알렸을 뿐, 그에 따르는 전시 동원 명령은 없었다'고 방송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은 이달 초에 끝난 민방위 훈련도 다시 재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행동은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고 군대와 전체 인민이 군사 훈련까지 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것이라고 '열린 북한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남측의 연평도 훈련 전후 북한 당국은 북한 매체를 동원해 남측이 북침 전쟁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알렸을 뿐, 그에 따르는 전시 동원 명령은 없었다'고 방송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은 이달 초에 끝난 민방위 훈련도 다시 재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행동은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고 군대와 전체 인민이 군사 훈련까지 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것이라고 '열린 북한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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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연평도 훈련 대응 전시 동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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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3 06:05:40
지난 20일 진행된 우리 군의 연평도 포 사격훈련에 대응해 북한 내부에서는 아무런 전시 동원 지시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대북 단파 라디오 방송인 '열린 북한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남측의 연평도 훈련 전후 북한 당국은 북한 매체를 동원해 남측이 북침 전쟁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알렸을 뿐, 그에 따르는 전시 동원 명령은 없었다'고 방송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은 이달 초에 끝난 민방위 훈련도 다시 재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행동은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고 군대와 전체 인민이 군사 훈련까지 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것이라고 '열린 북한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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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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