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가연성 생활폐기물 등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재로 벽돌과 기와, 타일, 골재 등 친환경 세라믹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양천과 노원ㆍ강남ㆍ마포 등 시내 4곳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생활폐기물을 태우고 남은 바닥재와 보일러재, 비산재 등 연간 12만 여 톤에 달하는 잔재물을 이 사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소각재의 성분을 분석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의 수요처를 파악하고 소요량을 예측할 예정입니다.
또 이들 제품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공법을 개발하고 생산설비를 만들 방침입니다.
아울러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와 비용을 줄이고, 발생되는 배기가스를 처리하는 방안도 마련합니다.
서울시는 개발한 제품이 시멘트에 비해 강도 등 물리적 특성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친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자원회수시설 4곳의 운영비 554억원 가운데 57억원이 소각재를 땅에 묻는 비용으로 사용됐으며, 이는 1톤당 1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서울시는 양천과 노원ㆍ강남ㆍ마포 등 시내 4곳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생활폐기물을 태우고 남은 바닥재와 보일러재, 비산재 등 연간 12만 여 톤에 달하는 잔재물을 이 사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소각재의 성분을 분석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의 수요처를 파악하고 소요량을 예측할 예정입니다.
또 이들 제품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공법을 개발하고 생산설비를 만들 방침입니다.
아울러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와 비용을 줄이고, 발생되는 배기가스를 처리하는 방안도 마련합니다.
서울시는 개발한 제품이 시멘트에 비해 강도 등 물리적 특성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친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자원회수시설 4곳의 운영비 554억원 가운데 57억원이 소각재를 땅에 묻는 비용으로 사용됐으며, 이는 1톤당 1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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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쓰레기 소각재로 벽돌·골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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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3 06:12:31
서울시가 가연성 생활폐기물 등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재로 벽돌과 기와, 타일, 골재 등 친환경 세라믹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양천과 노원ㆍ강남ㆍ마포 등 시내 4곳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생활폐기물을 태우고 남은 바닥재와 보일러재, 비산재 등 연간 12만 여 톤에 달하는 잔재물을 이 사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소각재의 성분을 분석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의 수요처를 파악하고 소요량을 예측할 예정입니다.
또 이들 제품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공법을 개발하고 생산설비를 만들 방침입니다.
아울러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와 비용을 줄이고, 발생되는 배기가스를 처리하는 방안도 마련합니다.
서울시는 개발한 제품이 시멘트에 비해 강도 등 물리적 특성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친환경 기준을 만족시키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자원회수시설 4곳의 운영비 554억원 가운데 57억원이 소각재를 땅에 묻는 비용으로 사용됐으며, 이는 1톤당 1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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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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