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늘 대규모 합동 화력 훈련

입력 2010.12.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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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이 연평도 사격 훈련에 이어 오늘 대규모 합동 화력 훈련을 실시합니다.

육군과 공군은 오늘 오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합동 화력훈련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다연장 로켓포와 K-1 전차 등 화기 11종, F-15K 를 비롯한 공군 전투기 6대 등이 동원됩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달 연평도 도발처럼 북한의 포격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됩니다.

대포병 레이더가 적 포탄의 궤적을 포착해 K-9 자주포가 즉각 응사하고, 공군 전투기가 공격원점을 MK-82 투하식 폭탄으로 파괴합니다.

이번 훈련은 당초 내년초쯤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안보상황을 고려해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한 무력 시위의 성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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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오늘 대규모 합동 화력 훈련
    • 입력 2010-12-23 06:12:33
    정치
군당국이 연평도 사격 훈련에 이어 오늘 대규모 합동 화력 훈련을 실시합니다. 육군과 공군은 오늘 오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합동 화력훈련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다연장 로켓포와 K-1 전차 등 화기 11종, F-15K 를 비롯한 공군 전투기 6대 등이 동원됩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달 연평도 도발처럼 북한의 포격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됩니다. 대포병 레이더가 적 포탄의 궤적을 포착해 K-9 자주포가 즉각 응사하고, 공군 전투기가 공격원점을 MK-82 투하식 폭탄으로 파괴합니다. 이번 훈련은 당초 내년초쯤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안보상황을 고려해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한 무력 시위의 성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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