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로드’ 횡단보도 문화유산 지정

입력 2010.12.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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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애비로드'의 표지 사진 배경이 된 횡단보도가 잉글랜드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런던 북부 애비로드 횡단보도를 문화유산 2급으로 지정했습니다.

비틀스는 해체를 앞둔 1969년 음반회사 EMI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녹음을 마친 뒤 앨범 제목을 놓고 고민하다가 녹음 장소의 이름을 따 '애비로드'로 지은 뒤 밖으로 나와 이 횡단보도에서 줄지어 건너는 모습의 앨범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횡단보도는 지금도 수많은 비틀스 마니아들이 찾아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입니다.

현재 횡단 보도 위치는 교통관리상의 문제로 인해 원래 앨범 사진 촬영 당시 위치에서 약간 자리가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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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비로드’ 횡단보도 문화유산 지정
    • 입력 2010-12-23 06:23:20
    국제
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애비로드'의 표지 사진 배경이 된 횡단보도가 잉글랜드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런던 북부 애비로드 횡단보도를 문화유산 2급으로 지정했습니다. 비틀스는 해체를 앞둔 1969년 음반회사 EMI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녹음을 마친 뒤 앨범 제목을 놓고 고민하다가 녹음 장소의 이름을 따 '애비로드'로 지은 뒤 밖으로 나와 이 횡단보도에서 줄지어 건너는 모습의 앨범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횡단보도는 지금도 수많은 비틀스 마니아들이 찾아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횡단보도입니다. 현재 횡단 보도 위치는 교통관리상의 문제로 인해 원래 앨범 사진 촬영 당시 위치에서 약간 자리가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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