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나라 위한 희생 끝까지 책임”

입력 2010.12.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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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인식을 확고히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보훈처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 내용을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6.25 전쟁 발발 60년인 올해 북한이 두 번씩이나 민간인까지 희생시키는 기습 공격을 저질렀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북의 잇단 도발이 오히려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안보 의식 고취와 함께 보훈 의식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 "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하는 그런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젊은이들에게도 많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선 내년도 복지 예산이 사상 최대 수준이지만,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복지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겐 좋은 일자리, 정규직 일자리를 우선 제공해주는 한국형 생산적 복지정책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청소년 문제의 부정적 측면만 보고 대책을 세우지 말고, 청소년의 기상을 살리는 긍정적인 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성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청와대로 돌아오는 길에 청계천 입구에서 구세군 냄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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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나라 위한 희생 끝까지 책임”
    • 입력 2010-12-23 07:12:0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인식을 확고히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보훈처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 내용을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6.25 전쟁 발발 60년인 올해 북한이 두 번씩이나 민간인까지 희생시키는 기습 공격을 저질렀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북의 잇단 도발이 오히려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안보 의식 고취와 함께 보훈 의식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 "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하는 그런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젊은이들에게도 많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선 내년도 복지 예산이 사상 최대 수준이지만,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복지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겐 좋은 일자리, 정규직 일자리를 우선 제공해주는 한국형 생산적 복지정책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청소년 문제의 부정적 측면만 보고 대책을 세우지 말고, 청소년의 기상을 살리는 긍정적인 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성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청와대로 돌아오는 길에 청계천 입구에서 구세군 냄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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