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후계 등극 후 3번 중 2번 꼴 김정일 현지지도 수행”

입력 2010.12.23 (0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이 `9.28 당대표자회' 이후 약 석달간 김정일 위원장의 공개 활동을 '세 번 중 두번 꼴'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9월 28일 당 대표자회 이후 49차례에 걸쳐 이뤄진 김위원장의 공개 활동 중 32차례를 수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군부대 시찰은 단 4차례에 불과하지만, 산업시설 시찰에 9차례, 외국 인사 접견에는 5차례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일ㆍ정은 부자를 가장 자주 수행한 인물로는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28회에 이르렀고, 고모 김경희가 24회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후계 등극 후 3번 중 2번 꼴 김정일 현지지도 수행”
    • 입력 2010-12-23 08:17:35
    정치
북한의 후계자 김정은이 `9.28 당대표자회' 이후 약 석달간 김정일 위원장의 공개 활동을 '세 번 중 두번 꼴'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9월 28일 당 대표자회 이후 49차례에 걸쳐 이뤄진 김위원장의 공개 활동 중 32차례를 수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군부대 시찰은 단 4차례에 불과하지만, 산업시설 시찰에 9차례, 외국 인사 접견에는 5차례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일ㆍ정은 부자를 가장 자주 수행한 인물로는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이 28회에 이르렀고, 고모 김경희가 24회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