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내년에 이민개혁·적자감축 주력”

입력 2010.12.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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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개혁법안의 의회통과를 다시 시도하고 재정적자 감축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의 새해 정국 구상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열린 연말 기자회견에서 올해 가장 실망스러웠던 일은 이민개혁법안의 의회통과가 좌절된 것이라며 내년에 이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드림 법안'이라고도 불리는 이민개혁법안은 30살 미만의 불법체류자들이 대학에 입학하거나 군에 입대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출 경우 영주권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내년에는 재정적자 감축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며 새로 들어서는 의회와 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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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내년에 이민개혁·적자감축 주력”
    • 입력 2010-12-23 10:33:57
    국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개혁법안의 의회통과를 다시 시도하고 재정적자 감축에 주력하겠다는 내용의 새해 정국 구상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열린 연말 기자회견에서 올해 가장 실망스러웠던 일은 이민개혁법안의 의회통과가 좌절된 것이라며 내년에 이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드림 법안'이라고도 불리는 이민개혁법안은 30살 미만의 불법체류자들이 대학에 입학하거나 군에 입대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출 경우 영주권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내년에는 재정적자 감축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며 새로 들어서는 의회와 이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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