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연쇄 방화’ 중학생들 붙잡혀

입력 2010.12.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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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는 이유로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차례나 불을 지른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서울 모 중학교 학생 15살 이모 군과 김모 군에 대해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 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10일,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세워진 오토바이에 불을 지르는 등 지난 21일까지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8차례나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학교생활이 재미가 없어 스릴감을 느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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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해서 연쇄 방화’ 중학생들 붙잡혀
    • 입력 2010-12-23 11:47:12
    사회
재미있다는 이유로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차례나 불을 지른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서울 모 중학교 학생 15살 이모 군과 김모 군에 대해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 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10일,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세워진 오토바이에 불을 지르는 등 지난 21일까지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8차례나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학교생활이 재미가 없어 스릴감을 느끼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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