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화해안 제시로 일단락 될 듯 했던 경기도와 KT&G의 담뱃불 화재 배상 소송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G 변호인측은 오늘 수원지방법원이 제시한 화해 권고안에 대해 아직 회사측이 입장정리를 못했다며, 공식 입장을 추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T&G의 화재안전담배 시판을 골자로 하는 재판부의 화해 권고 결정안은 오늘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법원은 경기도가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재정손실을 입었다며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자 배상 대신 KT&G가 해외에 판매중인 화재안전담배를 국내에서도 시판하라며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KT&G 변호인측은 오늘 수원지방법원이 제시한 화해 권고안에 대해 아직 회사측이 입장정리를 못했다며, 공식 입장을 추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T&G의 화재안전담배 시판을 골자로 하는 재판부의 화해 권고 결정안은 오늘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법원은 경기도가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재정손실을 입었다며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자 배상 대신 KT&G가 해외에 판매중인 화재안전담배를 국내에서도 시판하라며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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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KT&G ‘담뱃불 소송’ 결론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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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3 14:04:26
법원의 화해안 제시로 일단락 될 듯 했던 경기도와 KT&G의 담뱃불 화재 배상 소송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G 변호인측은 오늘 수원지방법원이 제시한 화해 권고안에 대해 아직 회사측이 입장정리를 못했다며, 공식 입장을 추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T&G의 화재안전담배 시판을 골자로 하는 재판부의 화해 권고 결정안은 오늘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법원은 경기도가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재정손실을 입었다며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자 배상 대신 KT&G가 해외에 판매중인 화재안전담배를 국내에서도 시판하라며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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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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