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징계 부결처리 논란

입력 2010.12.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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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동료의원들의 징계요구안을 부결처리해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열어 한나라당 김진춘, 공근식 도의원과 민주당 정기열 도의원 등 3명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만장일치로 부결처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8월 의사진행을 방해하거나 본회의장에서 막말을 해 윤리 특위에 회부됐습니다.

윤리특위측은 징계 요구된 사항이 원구성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생긴일인 만큼, 원만한 여야 관계를 위해 양 당이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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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의원징계 부결처리 논란
    • 입력 2010-12-23 15:36:02
    사회
경기도의회가 동료의원들의 징계요구안을 부결처리해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최근 심의를 열어 한나라당 김진춘, 공근식 도의원과 민주당 정기열 도의원 등 3명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만장일치로 부결처리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지난 8월 의사진행을 방해하거나 본회의장에서 막말을 해 윤리 특위에 회부됐습니다. 윤리특위측은 징계 요구된 사항이 원구성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생긴일인 만큼, 원만한 여야 관계를 위해 양 당이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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