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구시보 “북한이 진정 원하는 건 경제발전”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북한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경제발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북한에서 경제열을 느꼈다'는 제목으로 북한 특파원이 쓴 기사에서 최근 북한의 신경이 온통 경제발전에 쏠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이 대외적으로 강경한 군사대응을 하는 것은 사실은 미국을 향해 경제발전을 위한 외부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또, '특별한 곳'에서 알게 된 소식이라면서 중국과 북한 사이에 최근 협정이 체결돼 고위급 공동 관리 기구를 두고 라선을 포함한 북한 내 2곳의 경제구를 장기적으로 합작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