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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자금 의혹’ 태광산업 대표 소환
입력 2010.12.23 (18:48) 사회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태광그룹 자금관리의 핵심 인사로 꼽히는 이상훈 태광산업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차명주식과 무기명 채권, 차명부동산 등을 통해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비자금 수천억 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보고 이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태광이 방송계열사인 티브로드를 통해 프로그램공급업체로부터 채널배정 사례비를 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 외에도 태광의 자금담당 핵심 인사인 오용일 태광산업 부회장과 박명석 대한화섬 대표 등도 수차례 소환조사했습니다.

한편, 서부지검은 한화그룹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서는 그룹 재무 업무를 맡고 있는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를 불러 협력사 부당지원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 검찰, ‘비자금 의혹’ 태광산업 대표 소환
    • 입력 2010-12-23 18:48:30
    사회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태광그룹 자금관리의 핵심 인사로 꼽히는 이상훈 태광산업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차명주식과 무기명 채권, 차명부동산 등을 통해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비자금 수천억 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보고 이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태광이 방송계열사인 티브로드를 통해 프로그램공급업체로부터 채널배정 사례비를 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 외에도 태광의 자금담당 핵심 인사인 오용일 태광산업 부회장과 박명석 대한화섬 대표 등도 수차례 소환조사했습니다.

한편, 서부지검은 한화그룹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서는 그룹 재무 업무를 맡고 있는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를 불러 협력사 부당지원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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